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모든 디지털적인 요소(All things Digital)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디지털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영 전략이다.
즉, 디지털 툴을 사용해 기존에 존재하던 것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대체한다는 의미인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인 도메인 지식을 잘 알아야 하고,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능숙한 디지털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업 사례: 식음료 업계의 디지털화
▪ 1세대: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 전자상거래 위주의 일부 영업과 백오피스를 지원하는 시스템 도입 등 단위 업무별로 필요한 시스템을 도입
▪ 2세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마케팅, 개인화 서비스, 구독 서비스 등 CRM이 디지털의 중심에 섰던 시기
▪ 3세대: NFT 및 AI 등 신기술을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의사결정
1. 노브랜드 버거 앱 개발
앱 사용시 ① 가입이 간단하고 ② 쓰기 쉽고 ③ 기억에 남는 앱이 좋은 앱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여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이용 편의성,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앱을 개발
구매 빈도, 선호 메뉴, 주문 가격 등 고객 관련 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수집하여 분석할 수 있고 그 결과는 초개인화 마케팅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
2.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Digital Flyfeel”
- 주문, 결제, 리워드, 개인화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선순환
GPS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을 알려주고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즈한 음료를 저장해서 손쉽게 주문 가능,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 추천, 같은 시간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을 제안
스마트폰 흔들어서 결제하기 등의 재미 요소와 단순한 아이콘, 편리한 자동 충전 기능 등 제공
또한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매장 진입 시 자동 결제되는 My DT Pass 서비스로 최소 23초 만에 커피 서비스 가능하며, 일부 DT 매장에서는 매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를 만나는 오프라인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한 Face to Face 화상 주문 시스템도 적용
23년 기준 서울 내 스타벅스 매장 중 73%는 ‘No cash’ 매장으로 신용카드나 스타벅스 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마이스타벅스 리워드, e-프리퀀시, 카카오톡 선물, 모바일 쿠폰 등 스타벅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이 앱과 연동되어 사용자 입장의 편의를 극대화
이를 통해 회사는 남겨진 고객의 방문 시간, 빈도, 소비 패턴 등 다양한 정보가 축적되어 향후 보다 정교한 마이크로 타케팅이 가능
Anheuser-Busch InBev(이하 AB InBev)
*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500개가 넘는 맥주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
전사적 자원 관리인 ERP 측면에서, 합병 전 각 사에서 사용하던 27가지 시스템을 SAP S/4로 통합하고 업무와 고객 대응을 혁신하고자 프로세스를 개선
- 전 세계 양조장의 ERP, DB, 파일 시스템, IoT 센서를 포함하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구축 속도 향상.
일회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대신 재사용 가능한 모듈을 구축하여 Plug and Play 한 뒤, 일부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여 사용함으로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시간을 단축
유통기한이 제한적인 상품 특성상,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매우 중요
- 500여 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그 규모도 상당하기에 수요 예측을 1% 포인트라도 개선할 수 있다면 공급망을 포함해 프로세스 전반에 기여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누적되는 데이터와 분석 결과들은 수요 예측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
영업에 영향을 주는 변수 수천 개를 AI로 분석하여 지역별, 거래처별로 구체적인 영업 가이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영업사원 개인별 역량이나 감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의 비효율을 데이터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바꾼 것입니다.
AI 매니저가 ‘A 대리점은 스텔라 아르투아 제품 매대를 확장하세요’, ‘B 매장은 제품 가격을 5% 이내에서만 조정하세요’ 등의 가이드를 내리고 현장 판매 데이터는 누적 저장되어 다음 의사결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dt_cases_in_fb.html
AB InBev: Why AB InBev’s Supply Chain KPIs are at an All-time High
속도를 높이는 것
- 우리가 아직 전체 구현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기능
- 운송 시스템을 개선하여 기존 서비스가 실시되지 않았던 작은 곳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함(중앙에서 관리)
예측 도구를 계획하는 것
- 수요를 예측하여 적절한 때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함: 더 나은 연결을 위해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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