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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O,서비스기획/직장인의 오늘 소회6

직장의 꽃(?), 성과평가에 관하여 일단 8월 21일, 이전 글은 8월 19일..네 맞습니다 저는 어제 글을 쓰지 못했고, 매일 글쓰기에 빵꾸(?)가 나버렸습니다.갑자기 의지가 팍 꺾이고, 매일 글쓰기 어차피 실패한거~ 하면서 살짝 늘어져 버렸는데요.그래도 나 자신과 그리고 스터디 멤버에게 약속한 기간까지 남은 만큼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글을 작성해야겠습니다.부산 출장지가서도 겨우 글을 썼는데 돌아와서는 글 쓰는 것을 잊고 완전 기절해버려서.. 다음 날 새벽 아 맞다 눈물 광광..마음을 다시 추스르며 오늘의 글을 써봅니다. 성과평가분기 혹은 반기와 같이 일정 기간마다 조직에서 목표한 KPI를 얼마나 잘 달성했는가를 평가하는 것을 의미함성과 평가의 결과에 따라 조직에서는 각각 진급 혹은 성과급으로 보상을 제공 첫 성과평가의 소감스타트업은 대부.. 2024. 8. 21.
출장지에서의 1박 2일, 첫 장기출장: 얻은 것과 잃은 것 출장지에서 아직 업무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퇴근은 했다), 순간적으로 오늘 글쓰기 루틴을 놓칠 뻔 했다.뭔가 까먹은 느낌인데..? 하고 시간 보다가 어라..? 하다가 깜짝 놀라서 후다닥 하던 일 잠시 멈추고 글쓰러 들어왔다.습관적 글쓰기, 강제 습관을 지키고 있다. 오늘은 부산으로 출장을 왔다.매주 월요일 합창 연습을 하고 있고, 오늘은 심지어 기대하던 마스터 클래스였는데 일정 상 출장 조율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했다.뭐..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누군가 나에게 이 날 꼭 가야한다고 하지도 않았고이 출장지로 가라고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나는 내가 목표한 일정 내에 내가 목표한 출장지를 모두 방문 완료 및 앱 업데이트에 피드백을 받는 것이 목표이기에여러 일정을 고려했을 때 월-화 출장이 최선이었.. 2024. 8. 19.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 1. 23시 퇴근, 기획자에게 일정이란(일정 vs 완성도) 우선 이 제목과 첫 줄은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쓴다.나의 매일 글쓰기 챌린지는 매우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금집 가서 노트북 켜고 글을 쓰려 하면 다음 날로 넘어갈까 우려되는 마음에처음으로 귀가길에 아이폰 미니13으로 열심히 타이핑 하는 중이다. 평소에도 종종 야근은 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늦게 퇴근했다.중간에 운동도 다녀오고 하면서 약간의 쉬는 시간이 있었기에 당연하지만 체감 상 23시 퇴근이라니굉장히 열정맨(번아웃걸)이 된 느낌이다. 그렇다고 지치지는 않고, 요즘 다시 컨디션 올라오는 중이라 괜찮다.게다가 고민하고 있던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일단 해결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가고 있다.(조금 눈이 감기는 건 기분 탓이다) 다음주부터 2주간 약.. 2024. 8. 16.
이직한지 1년,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 기획자로서 앞으로의 성장 어느새 1년하고 1일작년 7월 24일 입사를 시작으로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1년을 돌아 다시 7월 24일이 되었다.이제 나도 무려 퇴직연금이 쌓이는 직장인이 되었다구! 회사에 입사하고 1년의 시간을 보냈는가를 통해 정말 그 사람이 그 회사를 제대로 다닌 것이 맞는가를 가늠하는데 첫 관문을 넘었다고 본다.(연애에 비유하자면 4계절 오롯이 연인의 모습을 보아야 그(그녀)의 본 모습을 안다고 하지 않는가) 첫 입사 시기 이직/취업의 뽕에 취해서 차오른 콩깍지가 1년이면 어느새 벗겨져 보다 현실적인 눈으로 회사를 바라볼 수도 있고, 어느새 몇 년은 회사에 있던 사람마냥 사람들과도 익숙해져서 여러 가지 회사의 히스토리도 알게 될 것이며, 여러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어느새 큼직큼직한 업무들도 맡아서 일을 하는.. 2024. 7. 24.
개발자 팀장님과 의견충돌, 기획자 팀원의 돌파구는? 설득하기 vs 물러서기 설득 방향의 문제 이번에 들어가는 신규 프로젝트 화면 기획에서(백오피스다보니 기획이 앱 UXUI 다 짠다. 원래 스타트업은 일당백이다)평소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었던 바텀 내비게이션(하단 메뉴바)을 기존 세 개에서 다섯 개의 아이콘으로 변경하고자 했다. 이때, 좀 더 명확한 가이드를 위해 icon only 에서 icon+title 로 형식을 바꿔보려고 했다.이유는 우리 앱이 언제나 듣는 피드백 중 하나인, 신규 사용자가 익히기에 너무 어렵다는 부분을 아이콘+네이밍을 붙임으로써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이 부분을 퇴근 직전 잠시 이야기를 나누자며, 팀장님께 시간을 요청했고, 라이트하게 넘어갈 줄 알았던 부분이 의견 합의가 되지 않아 퇴근 시간을 넘겨서까지 이야기를 했다. 결국엔 설득하지 못한 나의 승부패 **.. 2024. 7. 23.
[멘토링] 4년차 직장인이 대학생 후배/취준생에게 전하는 직무와 취업이야기 + 서비스기획일에 대하여(추천성향/좋은점/힘든점) 내가 졸업한 대학교의 전공 수업 중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한 선배들을 만나 멘토링 받는 '필드 프로젝트' 수업이 있다. 나도 졸업 전 4학년 전공 수업으로 들었고, 선배들과 문화재단 멘토님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21년도 취업 및 졸업 이후로 매년 전공 교수님 혹은 조교분이 연락주셔서 멘토 자리를 제안받았는데, 내가 도움을 받았던 만큼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었던터리 기꺼이 자원하곤 했다. 그래봤자 1년에서도 상반기 중 한 번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가져 후배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라는 취지였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자리는 아니었다. 게다가 코로나 시기의 수업 방식 변화 때문인지 오프라인으로 찾아오는 것도 아니라 한시간 정도 질문답변을 하..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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