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합창공연4 어느새 D-26!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선포식 기획공연(합창&오케스트라) 각 파트연습과 마스터 클래스를 모두 마치고, 지난 주부터 전체 파트와 지휘자이신 우주호 선생님의 연습이 시작되었다. 지난 주 처음 노래를 모두 맞춘 순간을 함께 했을 땐, 노래를 부르는 내내 소름이 돋더라. 너무 좋아서.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중간 쉬는 시간 없이 내리 두 시간을 노래를 부르는데 우주호 지휘자님의 열정과 엄청 웅장한 남성 성부의 소리까지 합쳐져 지치지도 않았다. 그렇게 9월 28일, 어느새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공연을 향해 우리는 달려가고 있었다.오늘 연습에서 지난 번보다 조금씩 더 소리를 맞춰가며 좋은 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단 두 번밖에 남지 안남아서 아쉽기도 하고 공연날이 기대되기도 하다. 합창이 잘되고 못되고는 100% 지휘자의 책임.. 2024. 9. 2. 아리랑, 꽃밭에서 편곡자 우효원(HyoWon Woo) 작곡가님의 마스터클래스, 시민합창단 4회차 오늘은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시민합창단 4회차 연습(파트연습의 마지막)이자, 우효원 작곡가님이 오시는 첫 번째 마스터클래스! 사실 합창이나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이 엄청난 분을 엄청나다고 말은 해도, 제대로 소개할 수가 없긴 한데그래도 이번에 우리가 부르는 '아리랑', '꽃밭에서'를 편곡하신 분이다라는 점에 만나뵙는 자리가 너무 기대됐다. 일단 아리랑을 편곡했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이력 아닌가?우리나라 대표 가곡인데, 이걸 편곡했고 많은 사람들이 합창 공연곡으로 불렀다는 거니까 여행 다녀오고 나서 지각! 원래 계획은 점심 조금 지나서 집에 도착하면 좀 쉬고 느긋하게 있다가 좋은 컨디션으로 일찍 연습하는 곳에 도착하는 거였다.그런데 서울 복귀하기 싫고, 바다가 너무 예뻐서 밍기적 대다가 + 터.. 2024. 8. 5. 몰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함께 노래부르는 것의 즐거움 -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시민합창단 2회차 파트연습 후기 퇴근 직전까지 논쟁 또 논쟁월요일은 주간 회의 겸 일주일 업무계획 공유하는 회의가 있어서 기획자인 내가 주관한다.한 주의 시작 요일이지만, 퇴근하기 직전에 한시간 넘게 진행되는 회의는 정말 피로도가 높다.왜 플래닝인데 하루가 다 끝나가는 시점에 하나요하고 외치고 싶지만 한 주 시작인 오전부터 회의로 피로도를 높이고 싶지 않기에 그것도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오늘은 회의가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늘어졌는데(원래 두 시간,, 줄여서 한 시간으로 만들어놨는데 오늘따라 팀장님과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평소보다 안건 별 대화가 길어졌다.), 끝나고 가볍게 이제까지 한 프로젝트 기획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 가졌다가 예정 퇴근시간보다 또 늦어졌다. 둘의 의견이 일치하거나, 내가 팀장님을 설득하거나 팀장님이 나를 .. 2024. 7. 22. 취향의 발견 - 다시 합창으로,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시민합창단 OT/1회차 파트연습 후기 얼마전에 2024 상반기 회고 및 다짐글을 쓰는 마무리 중에 '곧 시작할 활동'이라고 짧게 언급했던 부분이 있었다.2024.07.01 - [W.I.L(Weekly I Learned)/일상다반사] - 24년 상반기를 지나 쓰는 상반기 결산과 다짐: 나를 이루는 것과 앞으로 이뤄갈 것 24년 상반기를 지나 쓰는 상반기 결산과 다짐: 나를 이루는 것과 앞으로 이뤄갈 것24년의 상반기를 딱 지난 시점이 마침 달의 첫 날인 '1일' 이길래 새 마음 새 뜻으로 올해를 기록해보려고 한 글자씩 적어보았다. 어떤 내용을 쓸까 잠시 고민해봤을 때 아쉬움만 적기에는 여러lisletter.tistory.com 다시 시작하고 싶다 합창! 대학 동아리 후배들의 귀엽고도 참 멋진 합창 무대를 보면서 나도 다시 노래하고 싶다고 생.. 2024. 7.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