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당근의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가 네이버밴드 서비스 사용량을 앞섰다는 기사를 봤다.
서비스가 이제는 본연의 기능에서 지역 기반, 기능 기반 양방향 커뮤니티로서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알 수 있다.
https://www.g-enews.com/article/ICT/2024/07/2024073114520233823b60030fa2_1
당근의 사례처럼 일간 사용자를 늘려 더 많은 유저 확보 및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방향을 볼 수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지역 및 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직은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베타 서비스인데, 어느 정도 사용자 참여가 이뤄지고 일간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면 점점 더 서비스를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지 않을까
‘지금여기'는 특정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댓글과 좋아요 등의 반응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얻을 수 있는 정적인 정보 외에 실시간 목적지 상황을 포함해 목적지로 가고 있거나 목적지에 있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현장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카카오 T 홈 탭이나 이용·알림탭, 통합검색, 내 정보, 택시 탑승 화면 등 카카오 T 앱 내 다양한 화면에서 지금여기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지금여기 △꿀팁 △맛집 △사고·교통 등 4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지역/장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다양한 기업과의 프로모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팝업스토어나 브랜드/이벤트 홍보를 하고 장소 방문 시의 추가 혜택이나 예약 등을 카카오T에서 진행하게 된다면 서비스와 기업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상무는 “이동 맥락 기반으로 카카오 T 사용자들의 실시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동 전후 목적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80711303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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