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가 집 앞으로 배달이 온다. 그런데 차량에 배달 온 운전자가 없다.
원하는 장소로 무인 차량이 배달이 오는데, 원격으로 운전한다고 한다.
자율주행 차에 대한 내용은 많이 들었지만 자율주행이 여러 돌발적인 상황에 모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를 완전 방지할 수 없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future/1116525.html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4/01/202401270645187860da65389f94_1
*실제로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는 사고율이 낮다고 하지만, 사람이 탔을 때의 사고 귀책을 따지는 것보다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완전 자율주행이 완벽하게 자리잡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03600091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독일 스타트업 베이(Vay)는 원격운전을 대안으로 내세우며 원격으로 차를 가져다주는 무인 차량 공유 서비스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4년 1월 17일(현지시간) 처음 출시했다.
베이가 운영하는 앱에 접속한 뒤 원하는 전기차를 고르면 차가 집 앞으로 배달된다. 차를 다 쓰고 나면 그 자리에 차를 두고 떠나면 된다.
차를 가져다주고 다시 회수하는 모든 과정은 베이의 ‘텔레드라이버’가 원격 조정으로 차를 운전한다.
베이는 자체 개발한 ‘텔레드라이빙’ 기술로 자율주행에 부족한 안전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텔레드라이빙 기술은 공공 도로에서 차를 원격으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실제 운행 시험을 통해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베이 측은 밝혔다.
서비스 요금은 분당 0.3달러(약 404원)로, 30분을 이용하면 9달러(약 1만2000원) 정도다.(우버보다 저렴해 경쟁력있다는 평가)
베이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토마스 폰 데어 오헤는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텔레드라이빙은 사람이 직접 운전하므로 비보호 좌회전이나 긴급 상황, 도로 공사 등 복잡한 환경에서 인간의 지각과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는 지금까지 스웨덴의 투자회사 키네비크, 미국 펀드 코투(Coatue), 프랑스 사모펀드 유라지오 등에서 총 1억1000만달러(약 1481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https://m.mk.co.kr/news/world/1092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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