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dehmian/223299336687
기획을 하다보면, 어느 화면과 어느 동작 한 순간에 매몰되어 정말 중요한 흐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 나의 경험이 부족하고, 기획적으로 기초 단련이 더 필요하기 때문일텐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더 탄탄하게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하게 된 글이다.
관계자를 설득하고, 요구사항에 알맞은 기획 산출물을 내기 위해서 "네가 원하는 건 이거지?"라고 딱 맞게 제안하기 위해 구조화라는 것은 중요하다.
이분법적 생각은 사실 고도화된 생각의 구조화 방법이며, 이 조차도 못해서 우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곤 합니다.
2X2로 나눌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잡고 나눌 것이냐이다.
기획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성공했다는 기준으로 잡을 것이며, 어떤 것을 목표로 달성하고자 할 것이냐이다.
욕심을 부리면 기획의 양은 방대해지고,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둥근 기획을 하다보면 결국 어디에도 맞지 않는 기획이 되는 것이다.
지금의 나로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이 부분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2x2로 나누기 위해(구조화하기 위해) MECE가 정말 중요하다.
MECE =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 상호배제와 전체포괄
항목들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모였을 때는 완전히 전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눈 것'이라 할 수 있다.
위의 글에서는 실제 현업에서는 mece하는 것이 어렵고, 교집합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이를 좀 더 구분짓기 위해 트리 구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관련한 글은 링크 참조!
2x2를 이용하여 기획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기준은 "업무의 중요성과 시급성"
대안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이 기획이 없다면 업무에 어떤 어려움을 초래하는가? 기획이 만들어짐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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