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공할 프로젝트를 구분할 수 있을까?
그녀는 성공한 제품들의 패턴을 찾으려고 했고,
그 결과, 좋은 제품이 올바르게 만들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질문을 발견했다.
Q1. 제품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의 문제는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그 사람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질문
: 모든 제품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많은 조직과 기업은 고객의 문제보단 회사의 목적(ex. 클릭률 높이기)과 같은 회사 목적(=metric)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데 회사의 문제와 고객의 문제를 동일시하면 안 된다.
문제를 판별할 수 있는 5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첫 번째. 간단하고 명확한 문제인가?
- 클릭률, 전환, 최적화 같은 단어가 쓰이면 고객의 문제가 아닐 확률이 높다.
두 번째. 해결책이 실질적인가?
- 앱이나 웹사이트와 같이 형식에 얽매이거나 집착해서는 안된다.
세 번째. 문제 해결 대신 강점만 강조하는 제품인가?
- 소비자들은 제품의 강점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제품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네 번째. 왜(why)에 집중한다.
- 단순히 ‘사용자가 이 기능을 쓰지 않으니 알려야 해’라는 현상에서 비롯된 해결책보다 왜 쓰지 않는지 그 이유(why)에 더 집중하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감성 혹은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는가?
-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소속 욕구와 인정 욕구를 느끼는데 좋은 제품은 그런 인간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Q2. 이 문제가 진짜 문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솔루션에 집중해야 한다.
적은 리소스로 빠르게 검증 및 해결
이 문제는 해결할 가치가 있는, 즉 많은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라는 것을 파악
Q3. 정말 문제를 해결한 것이 맞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제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을까?
문제 해결에 대한 기준은 제품 출시 이전에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래야 이러한 오류를 갖지 않고 명확한 기준으로 제품의 성공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제품에 대해 ‘측정 가능한(measureable)’기준을 만드는데 여기서 측정 가능하다는 뜻이 항상 숫자나 통계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무엇이 얼마나 변화했냐에 주목한다.
정리
1. 첫 번째 질문을 통해 우리 자신이나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에게 집중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2. 두 번째 질문을 통해 정량적인 데이터와 정성적인 인터뷰를 통해 제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3. 세 번째 즉 마지막 질문으로는 제품의 성공이 무엇인지 평가할 기준을 만들어 객관적인 평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만약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되돌아가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는지를 파악하고 계속 개선해나가야 한다.
글을 추천받아 서비스 기획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만 별도로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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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영상
https://youtu.be/b78zq-kimVs?si=FwhxoN4uCeRbic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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