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글로벌 운수업계 미래 변화
- 디지털 기술 진보는 AI·빅데이터에 기반한 최적 물류 경로 설정, 물류 자동화 및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소비자 편리성을 향상할 것으로 관측
- 2040년 운수업계는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물류관리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전동화 전환·환 경의식 고조 △스마트 시티의 영향으로 인한 변화가 예측
- 그러나 운수업체들은 경쟁 심화와 환경규제 강화 및 해킹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이 업체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
DX에 따른 물류관리
첫째, 운수업계는 인터넷, IoT 및 빅데이터를 통해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일 전망
둘째, DX는 물류업계 효율화 추진의 원동력으로 실시간 수송 데이터를 다각적 분석,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시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 예를 들어, 날씨와 교통 상황의 변화를 예측한 뒤 배송 경로를 재설정하는 기술 시스템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배송 차량의 운행 패턴을 심층 분석해 차량 유지보수의 최적 스케줄링과 에코 드라이브를 실현하는 경제적·환경적 성과를 가져올 가능성 충분
셋째, 블록체인 기술은 공급사슬 데이터 조작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가시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도구로 주목, 특히 국제 물류 부문에서 각광받을 전망
넷째, AI와 머신러닝으로 기존 물류 가치사슬에서 볼 수 없던 솔루션을 개발, 수요 예측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재고관리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
다섯째, AI가 탑재된 로봇과 자동화된 창고, 무인차량을 통해 수작업에 의존하지 않는 24시간 물류 시스템을 가동, 노동비를 절감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전망
여섯째, 2040년 운수업계는 과학기술을 배경으로 공급사슬 전체 프로세스를 가시화함은 물론, 지속 가능성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스마트시티
스마트 시티는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도시 기능을 최적화, 교통·물류 이동 시간 단축과 정체 해소가 이루어지는 큰 변화를 초래할 전망
첫째, 스마트 시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운수업계는 한층 더 효율화와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 향후 운수업계에는 이용자 요구와 환경 보전의 양립이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측
둘째, 스마트 시티 설계 시에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효율적이고 편리성이 높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요구될 전망
셋째, 스마트 운수 시스템에는 자율차와 드론 등 수송 기기는 물론 디지털 내비게이션 등 기술이 포함, 이들 기기와 기술은 서로 연동되어 긴급 시 신속한 대응과 원격지까지의 접근성을 높일 전망
넷째, 최적 경로 설정에 의한 에너지 효율 개선은 환경보호에도 도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동 차량보급확대·도심녹색공간증대, 탄소무배출구역설정등통해도시환경개선뿐아니라 에너지 소비 효율화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
다섯째 스마트 시티는 각 개인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친환경 모빌리티 옵션을 제공할 것이 확실
유통/물류 "EV충전소" 설치
- 월마트는 이미 280개 매장에 급속 충전소를 준공한 가운데 2030년까지 미 전역으로 확대 계획, 서브웨이는 신규 매장마다 '서브웨이 오아시스' 설치를 확정
- 영토를 계속 넓혀가는 이커머스에 위기감, 젊은 층 소비자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유휴 공간을 효율적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도 기대
- EV는 급속 충전을 해도 최소 15분은 소요, 이 시간 동안 오프라인 업체는 새로운 매출 창출이 가능, EV 업체도 충전이 오래 걸려 불편하다는 부정적 인식을 줄일 수 있어 환영
- EV 충전소를 통해 소비자의 비용 지불 방식과 특정 매장 에 머무는 시간 등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방침
(서브웨이) 신규 매장마다 녹지 공간·놀이터·휴게실 등 갖춘 편의시설 '서브웨이 오아시스'를 설치, 충전하는 동안 매장에서 주문하는 고객에는 별도 혜택을 부여 예정
(타코벨) 태양 에너지 발전 EV 충전소를 캘리포니아주 전역으로 확대 계획
(테슬라) 수십 여 충전기와 식당, 자동차 극장 등 편의시설을 구비한 테슬라 전용 충전소 '슈퍼차저 (Supercharger)'의 미래 모습을 공개 '합동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 표준도 마련 예정
(세븐일레븐) EV 고속 충전소 '세븐 차지(7 Charge)'를 북미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
- EV 충전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매장을 조성하기 위한 파트너십
볼보·스타벅스·차지포인트(ChargePoint) 3사가 연합, 장거리 여행객이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덴버~ 시애틀 사이 '충전 사막' 스타벅스 매장에 EV 충전소를 설치 계획
메르세데스벤츠는 버키스(Buc-ee’s)와 함께 2024년 말까지 30개 휴게소에 EV 충전소를 세우기로 합의, 북미와 유럽 및 중국에는 2030년까지 약 1만 개의 고성능 EV 충전기를 구비 방침
로열더치셸은 볼타(Volta) 인수4)를 계기로 식료품점과 카페가 있는 EV 충전소를 설치, 충전되는 동안 고객이 커피와 간식을 즐기며 여유를 갖는 시설로 활용 예정
의류업체 느린배송
소매업계는 환경에 대한 배려는 물론 사업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 배송 서비스를 개발·시행할 필요
* 느린배송 = 주문 즉시 배송하지 않고 화물 트럭에 물품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린 후 배송
- 느린 배송은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뿐 아니라 소매업체에 상품 전달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효과도 창출
- '느린 배송'은 하나의 선택지, 느린 배송은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뿐 아니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하는 데도 역할
의류업체 갭은 느린 배송으로 소비자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성공, 가구업체 이케아는 온라인 주문 시 다음 날이 아닌 5일 배송을 선택하면 할인 요금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
*국내 CU반값 택배 등이 이와 유사함
기타 물류관련 글로벌 정책 등 살펴보기.
https://www.koti.re.kr/user/bbs/smartRsrchnIdustryView.do?bbs_no=6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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