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Project One): 각 분야의 최고가 되자는 사람들이 모여 분기별로 진행하는 스터디.
21년 4분기부터 1년에 2~3번씩은 꼭 참여하는 스터디이다.
https://brunch.co.kr/@seungyuppaik/25
마음같아서는 매 분기 100% 참석을 목표로 하지만 달리다보면 엔진에 무리가 가는 연비 안좋은 자동차마냥 나는 긴 호흡의 꾸준한 참여가 어렵다. 그래도 한 분기 쉬고 돌아왔을 때 오랜만에 맛보는 그 에너지가 또 큰 힘이 되어 주어서 끊을 수 없는 스터디.
매주 일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스터디였고, 한 주에 한 번씩 나를 리프레쉬(채찍질과 담금질 끝에 제대로 날이 서있는 칼처럼)하며 나를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었다.
지난 23년 10월, 투잡을 시작하면서 주말 오전/오후를 전부 일에 할애하기 시작했고 아쉽게도 P1 4분기는 참여할 수 없었다.
이대로면 영영 참여를 못하고 주중/주말을 일하고 놀고를 반복하는 평범한 삶이 반복될 것 같아서 스터디 연말 모임에 조심스럽게 다른 요일과 시간대를 추가로 개설할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봤다.
다행히 최근 스터디 관련한 고민을 하고 계셨고, 다른 사람들의 동일한 문의가 있었기에 위 문의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졌던 것 같다.
4분기 참여 희망자 대상으로 요일/시간대 투표를 했고, 원하는 시간대의 스터디가 개설될 수 있었다.
벌써 8번째 시즌이기 때문에 스터디 그룹장을 한번 정도는 경험했었고, 이번에는 내가 먼저 문의했던 안건이기도 해서, 이번 시즌의 그룹장이 되어 스터디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스터디 그룹장이 되면 묘한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ㅎㅎ
21일부터 10주간 진행되는 스터디 기간 동안, 내 스스로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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