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 2. 연차가 어느 정도 쌓이면 시니어인가요? 주니어와 시니어우리는 회사에 처음 입사하면 자동으로 '사회 초년생'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그러면서 '주니어' 레벨을 진입하게 된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연차가 쌓이고 그만큼 일의 경험이 늘어나게 되면어느 순간 고민을 하게 된다.나는 '주니어'일까?, 연차가 쌓이고 있는데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당연히 아직 내 연차(24년 8월 기준, 4년차)는 주니어다.그리고 전공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배움이 필요하다. 오늘은 어제 글 쓴 내용(일정vs완성도)에 이어서 그래서 내가 주니어고, 나중에 시니어가 된다면 언제쯤을 시니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간단하게나마 글을 쓰려고 한다. 시니어란 무엇일까? 단순히 연차만 쌓는다고 해서 시니어인가?그렇다면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고, 그 시간이 지났을 때.. 2024. 8. 17.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 1. 23시 퇴근, 기획자에게 일정이란(일정 vs 완성도) 우선 이 제목과 첫 줄은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쓴다.나의 매일 글쓰기 챌린지는 매우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금집 가서 노트북 켜고 글을 쓰려 하면 다음 날로 넘어갈까 우려되는 마음에처음으로 귀가길에 아이폰 미니13으로 열심히 타이핑 하는 중이다. 평소에도 종종 야근은 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늦게 퇴근했다.중간에 운동도 다녀오고 하면서 약간의 쉬는 시간이 있었기에 당연하지만 체감 상 23시 퇴근이라니굉장히 열정맨(번아웃걸)이 된 느낌이다. 그렇다고 지치지는 않고, 요즘 다시 컨디션 올라오는 중이라 괜찮다.게다가 고민하고 있던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일단 해결했기에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가고 있다.(조금 눈이 감기는 건 기분 탓이다) 다음주부터 2주간 약.. 2024. 8. 16. 1. 서울우먼잇츠X우아한형제들: 성장에 진심인 IT업계인(여성)을 위한 커뮤니티를 추천받다 * 제가 활동한 잇츠 스터디 2기는 이미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신청기간 : 2024. 5. 8.(수) ~ 5. 14.(화)* 선발결과 : 5월 22일(수) 중 개별 안내* 스터디 기간: 2024. 6. 1 ~ 2024. 7. 31새로운 스터디를 추천받다 회사 개발자 동료에게 어느 날 스터디를 추천 받았다.그것도 리더 자리.감사하게도 스터디를 보고 나를 생각했다니, 내 이미지가 그래도 공부/성장에 진심인 사람으로 되어있구나를 느꼈다. 너무 좋은 스터디 공간이었고, 욕심도 있었다.그렇지만 결국 개설 신청을 하지는 않았는데, 스터디 주제를 선정하는데 있어 당장에 크게 꾸려보고 싶은 주제가 없었고이 당시 이미 진행 중인 스터디(P1)에서 리더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개설을 하게 되면 병행하는데 벅찰 .. 2024. 8. 15. 현대차, 택시연합회와 MOU 체결…통합 플랫폼 구축 ** 23년 기사이며, 셔클은 현재 운행 중입니다. 택시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며 신사업이 기존 레거시가 강한 산업에서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가져왔다.택시와 버스 등 기존 사업자들이 이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시장 자체가 발전이 한정적인 곳에서는 신사업이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어렵다. 최근에 서비스를 개편하여 다시 운영 중인 '타다'가 대표적인데, 타다금지법이라는 대명사를 붙일 정도로 어렵다는 말을 설명할 수 있겠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웠다.나쁘게 말하면 고인물 비즈니스에서 상생 방안 마련을 한다고 해도 MOU를 체결.. 2024. 8. 14. 킥보드 업체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추진: 보조배터리부터 오토바이 배터리 교체까지 이제는 충전소의 시대 보통 기획 직군, 마케팅 직군, 콘텐츠 직군과 같이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업무에 녹여내는 사람들에게는 평소 주변에 관심을 많이 가지라는 조언을 한다.(나 말고 어느 유명한 사람들이^^) 사실 우리가 보통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주변을 아무리 살피며 걷는다고 해도 평소 관심있는 주제가 아닌 한 모든 이슈들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회사가 공유킥보드, 자전거 회사이고 최근 충전이나 에너지 관련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고 하다보니 나 또한 자연스레 해당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공유 모빌리티의 핵심이 사람들이 쉽게,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관리를 하는 것이며 그 안에는 배터리 교체가 있기에 더욱 충전 관련 산업으로 뻗어 나가기 좋은 것이 아닌가 싶었다. 최근 잠실 롯데백화점 1층에.. 2024. 8. 13.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음악감독, 김희철 지휘자님의 마스터클래스: 합창의 이해 시민합창단 5회차 연습: 마스터클래스3회의 마스터클래스 중 2회차로 오늘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주실 분은 김희철 지휘자님! 나는 클래식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노래도 항상 노래 그 자체로 좋아하고 말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새삼 내가 얼마나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하고 있는가 감탄 또 감탄한다. 아마 나 같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내 스스로도 오늘의 경험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기 위해지휘자님의 이력을 정리해보았다. 뭐 서류 상으로 이력이 다는 아니다.그냥 오늘 이 분의 지휘와 코멘트 해주시는 부분들 하나하나를 들으며 정말 유쾌하고, 또 합창을 사랑하고, 그 합창을 부르는 어린아이들(사람들)을 아끼는 분이다라는 생각이 찡하게 들어 감동적이었다. 이렇게 명강의를 해주시는 것은 이분이 걸어오는 .. 2024. 8. 12. 8월 2주차 회고: 상반기 마무리 8월을 끌어안으며 P1 중간리뷰까지 (KPT 회고 방식) 회고: 과거를 돌아보고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을 정리하는 것'을 의미 회고를 통해 우리는 성공과 실패 모두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우리가 미래의 일에 대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KPT 회고를 적용하여 P1 3분기 회고를 진행🍀 KEEP⚠️ Problem🏃🏻♀️ TRY KPT는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세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회고를 진행하는 회고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의 타입을 작성하고 공유하면서 서로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회고 방법론이다.Keep: 잘하고 있는 부분, 계속해서 했으면 좋겠는 부분Problem: 문제가 있는 부분, 개선이 필요한 부분Try: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우리가 시도해 볼 수 .. 2024. 8. 11. 7월의 마무리, 8월의 시작: 신용카드 > 체크카드 전환으로 20대 직장인의 돈 모으기 월말, 가계부 정리하다기본적으로 돈의 쓰고 나감을 체크하기 위해 카드, 계좌를 모두 '뱅크샐러드'에 연동시켜 두었다.요즘 토스도 그렇고, 마이데이터가 시행됨에 따라 각종 증권사들이 모두 나의 자산관리를 해주겠다, 연동해라하면서 곳곳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최초 사용했던 뱅크 샐러드로 용돈기입장 쓰듯이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에 계속 한 서비스만 쓰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동 연동되는 것만 보고, 들어가고 나가는 것만 보면서 음 그렇군 하기에는 그래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현황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매달 월말 혹은 월초에 별도로 수기 가계부를 쓰고 있다. 고정비와 변동비로 크게 나누고, 그 안에서 각종 항목들을 타입으로 묶어가면서 한 달동안 썼던 내역들을 쭉 돌.. 2024. 8. 10. 기획의 중심에서 방정식을 외치다: 기획자가 논리적이어야 하는 이유 이거 계산할 수 있어요? 나는 계산이 안되는데프로덕트본부 이사님과의 기획 리뷰 2차이미 기기 동작과 앱 비즈니스 동작 정의는 모두 마친 상태, 전체 플로우를 설명 듣고 싶다면서 프로젝트 PM과 함께 백오피스 운영 기획 담당자로서 기획 리뷰를 참여했다.PM은 백오피스 어드민 웹을 담당, 나는 운영앱을 담당하여 이번 프로젝트 기획을 했기에 각자의 부분을 리뷰했다. 전체 플로우나 개념적인 부분은 1차 리뷰 때 모두 논의 완료된 상태이며, 커맨드 동작까지 모두 맞춘 상태라사실 크게 뭘 바꾸고자 리뷰를 다시 연 건 아니고,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플로우와 동작의 세세한 부분을 한 번 더 점검하자는 의도였을 것이다.그렇기에 기존 앱 화면에서 앞으로 사용자는 어떤 점을 다르게 볼 수 있는지, 이번 신규 사업이.. 2024. 8. 9. 길 안내부터 커뮤니티 기능까지, 지도앱의 발전 "카카오 모빌리티, 지금여기 서비스" 요즘에 당근의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가 네이버밴드 서비스 사용량을 앞섰다는 기사를 봤다. 서비스가 이제는 본연의 기능에서 지역 기반, 기능 기반 양방향 커뮤니티로서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알 수 있다.https://www.g-enews.com/article/ICT/2024/07/2024073114520233823b60030fa2_1 1년 만에 '네이버 밴드' 위협하는 당근 '모임' - 글로벌이코노믹폐쇄형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던 네이버 밴드가 강력한 도전자를 만났다. 하이퍼로컬(인접지역) 중심의 직거래 플랫폼 당근이다. 당근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지역 기반 직거래 플www.g-enews.com 당근의 사례처럼 일간 사용자를 늘려 더 많은 유저 확보 및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카카.. 2024. 8. 8.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 728x90 반응형